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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했다.

그래픽카드 써멀구리스 재도포

by 짜로스스 2023. 2. 15.

집에 굴러다니는 지포스 gtx1060 3g 그래픽카드에 써멀구리스를 재도포 해봤다.

 

그래픽카드 gtx1060 3g

 

친구가 안 쓰는 것이라고 그냥 내줘서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제조사는 어딘지 모르겠다.

 

그래픽카드 팬 분리

 

바로 팬 분리해주고(뒷판에서 나사 4개 풀어주면 된다.) 끼인 먼지 살살 닦아준다.

팬에 미싱기 오일좀 쳐주고 싶어서 스티커를 뜯어봤는데 구멍이 안 보여서 다시 덮어놨다.

 

그래픽카드 방열판 분리

 

뒤판에 스티커로 봉인된 나사 4개를 풀어주면 방열판이 분리된다.

스프링와샤를 꽂아놔서 대각선 순서로 풀어주었다.

방열판을 물청소하고 바짝 말릴까 고민했는데 귀찮아서 이쑤시개에 물티슈를 감싸고 겁나게 닦아주었다.

 

반짝반짝 GPU

 

GPU에 묻어있는 과거의 써멀구리스를 깨끗하게 닦아주고 새로운 써멀구리스를 도포했다.(도포라고 하고 덕지덕지 발랐다.)

GPU를 닦을 때는 다른 사람들은 알콜스왑을 이용해서 많이들 닦는 듯하던데 우리 집에는 그런 물건이 없어서 그냥 휴지로 닦았다. 써멀구리스는 많이들 쓴다는 곰써멀, 킹핀써멀, mx4 등 많았는데 필자는 샤칸 XTC-4를 사용하였다. 이게 싸고 가성비 좋다고 하더라. 수명은 길지 않다니 자주 재도포 해줘야겠다.

 

샤칸 XTC-4

 

배송비가 아까워서 2개나 샀는데 죽을때까지 쓸 수도 있겠더라... 조만간 노트북도 뜯지 않을까 싶다.

 

 

써멀구리스 안밀리게 방열판을 잘 덮어주고 뒷면 방열판 나사 4개를 대각선 순서로 잘 박아주고 팬을 덮어주면 된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아이들 온도

 

재도포 전 온도는 없지만 후 온도는 그럭저럭 괜찮은 듯하다.

방열판 닦는 게 좀 귀찮고 힘들었지만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듯하다.

앞으로 얼마나 더 학대해 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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