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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샀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 셀룰러 256G 구매기

by 짜로스스 2022. 10. 22.

오랜만에 돌아왔다.

블로그 포스팅을 열심히 해봐야지라고 생각했지만 귀찮음을 이길 수는 없었다.

그래도 새 물건을 구매했으니 한번 남겨본다.

왔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 셀룰러 256G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 셀룰러 256G를 구매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예전부터 아이패드를 써보고 싶은 생각은 많았는데 가격이 가격인지라 선뜻 구매를 못했었다.

하지만 2022년 하반기 출시된 4세대의 무지막지한 가격 인상과 고환율로 인해 이전 세대와 비교할 때 가격이 많게는 40만 원까지 인상되었더라. 가격 인상은 무지막지했지만 성능의 변화는 크게 없다는 게 주변 분위기이기에 결국 패닉 바잉 해버렸다...

구매 버튼을 누르는 순간에도 이게 과연 잘하는 짓인가... 나는 아이패드로 무엇을 할 것인가, 돈아깝다라는 생각을 계속했지만 배송받고 10분 정도 사용해보니 "이거 완전 잘 샀잖아"라고 생각했다. 왜 진작 안샀는지 바보 같다고 생각할 수준이었다.

 

11인치와 12.9인치 사이에서 엄청나게 고민했다. 가격차이는 20만 원 정도 났었는데 11인치 무조건 후회한다 이왕 가는 거 대화면인 12.9인치로 가자는 쪽과 12.9인치는 시즈모드(이동 없이 한 곳에서 사용)로 써야 한다 휴대성은 무조건 11인치라는 쪽으로 양분되어있었다. 나에게는 맥북에어가 있으므로 휴대성이 더 좋을 듯하여 11인치 셀룰러 모델로 선택했으며, 128G는 아쉽게도 물량이 전량 품절이어서 256G를 선택했다.

요즘에는 거의 스트리밍으로 사용하다 보니 큰 용량은 딱히 필요하지 않을 듯하다.

 


 

패키징 박스

 

패키징 박스이다.

내가 받은 아이패드는 2022년 10월 생산품이었다. 갓 생산한 따끈따끈한 아이패드였다.

종이 봉인 씰을 사용한다고 하더니 아직도 아이패드는 비닐 씰이었다. 

 

박스 개봉

 

박스를 개봉하면 역시 애플이라는 생각과 함께 반가운 아이패드가 얼굴을 드러낸다.

셀룰러 모델을 구매했기 때문에 유심 트레이 핀과 각종 취급설명서 그리고 큼지막한 애플 스티커 두장이 들어있다. 아이폰은 충전기를 넣어주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이패드라고 충전기는 넣어주는 모양이다.

C to C 케이블과 충전기를 넣어주는데 C to C 케이블은 썬더볼트는 아닌 듯하다.

 

20W 충전기

 

11인치 프로 모델은 최대 28.65W로 충전이 가능한 듯한데 30W 충전기를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안전과 기기 수명을 위해서 선택했겠지만 앗.. 그래도 넣어준 게 어디인가.. 감삼다.

 

 

아이폰과 마이그레이션 중

 

아이패드를 처음 써보는데 아이폰이랑 마이그레이션도 해주더라.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정보 같은 자잘한 세팅까지 함께 넘어가는 듯했다.

 

안녕하세요.

 

대왕 사과 마크와 안녕하세요. 그리고 시동 완료.

 


 

가격인상 전

 

처음에 많이 고민했지만 역시 구입하고 보니 잘 구매한 것 같다.

가격 오른다길래 헐레벌떡 구매했는데 구매 다음날(22.10.20.) 오후 즈음 보니 1,419,600원 이더라 하면서 역시나 품절되어 있었다. 120Hz 주사율도 그렇고 짱짱한 화면 빠릿빠릿한 성능 앞으로 많이 사용해서 뽕을 뽑아야겠다.

 

역시 직접 구매해서 올리는 포스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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